전자책목록

전체 2346건(6/261 페이지)
전자책 목록 수 변경영역
  • 나는 왜 거절을 못하는가 - 착하고 실속 없는 사람들의 이기적인 거절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왜 거절을 못하는가 - 착하고 실속 없는 사람들의 이기적인 거절법
    • 마리자 만레사 지음, 이진원 옮김
    • 아비요
    • 2014-10-08

    “우리가 잘못된 길로 들어서거나 과중한 책임을 지지 않으려면 1,000가지 부탁을 거절할 수 있어야 한다.” _스티브 잡스착하지만 실속 없는 사람들을 위한 거절법다른 사람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오늘도 시간이 좇기거나 흥미 없는 일을 처리하느라 곤욕스럽거나 불필요한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지는 않은가? 삶은 매순간이 선택의 연속이지만 사람들은 많은 경우 자기 자신보다 다른 사람들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곤 한다. 직장 상사의 일을 대신해주고, 친구에게 자동차를 빌려주고, 어머니를 미용실에 모셔다드리며, 떼쓰는 아이들의 요구사항을 모두 들어준다. 그러는 사이에 우리는 일주일이면 3, 4일씩 야근을 하고, 자신과 상관없는 번거로운 일에 엮이며, 주말을 반납해가며 분주하게 지내고, 평소의 소신과는 다른 선택을 하기도 한다. 일상에서 접하는 사소한 일들부터 절대적인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한 이런 부탁들은 정작 우리가 하고 싶고, 꼭 해야 할 일들을 뒤로 미뤄둔 채 들어줘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런 부탁을 거절하는 데 애를 먹는다. 『나는 왜 거절을 못하는가』는 20여 년간 민간 및 공공 비즈니스 분야에서 활약해온 저자가 쓴 책으로, 사람들이 수락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거절하지 못하는 이유와 그들의 심리, 삶에서 거절이 갖는 의미, 관계를 해치지 않으면서 효과적으로 거절하는 방법이 대해 기술한 책이다. 우리는 왜 피해를 보거나 희생을 하면서까지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지, 거절을 할 때 왜 죄책감을 느끼는지, 정말 자기 자신을 위한 삶을 선택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오랜 세월 연마한 통찰력과 함께 풀어낸다. 다른 사람들의 부탁을 들어주느라 자기 자신의 삶에 충실하지 못했던 ‘착하지만 실속 없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거절의 기술은 생활 곳곳에서 응용해볼 수 있다.우리는 왜 거절을 못하는가? 사람들은 많은 순간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다른 사람들의 부탁을 수락해놓고는 뒤늦게 거절하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 거절을 하려고 하다가도 부탁을 거절한 후에 느낄지 모를 죄책감 때문에 부탁을 수락하곤 한다. 하지만 저자는 “당신이 느껴야 할 유일한 죄책감은 부탁을 들어주지 못한 죄책감이 아니라 거절하지 못해서 느끼는 죄책감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거절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종, 시대를 막론하고 어떤 사회에서든 오랜 세월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사람이 되라고 가르쳐왔다. 어려서부터 배워온 힘 없는 사람들을 돕고, 이웃에 친절하며, 사회에 순응하라는 가르침은 성인이 된 후에도 사람들 사이에서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부탁을 잘 들어주는 것이 미덕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그 결과 나보다 다른 사람의 부탁을 먼저 들어주거나 거절을 할 경우 죄책감을 느끼게 프로그램화 되었다. 자신의 자존감을 확인하고 모두에게 사랑받겠다는 욕망도 다른 사람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다. 힘 있는 사람들의 권위에 도전하고 싶지 않은 것도 하나의 이유다. 그리고 우리 마음속에는 뿌리 깊게 자리잡은 과도한 책임감 때문에 그저 ‘해야 한다’고 느껴서 수락하는 경우도 많다. 무엇보다도 자기 스스로 남들을 돕고 나서 생색내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모든 부탁을 수락하는 경우도 있다. 마음이 약해서, 죄책감을 감당하기 힘들어서, 빚을 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다음에 자신이 부탁할 일을 생각해서,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리고 그 밖의 수많은 이유들로 다른 사람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들어주는 것이다. 거절, 자기 삶을 살기 위한 궁극의 긍정그런데 이러한 삶의 태도는 자기 자신보다 다른 사람들의 삶과 그들의 선택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 평가, 다른 사람들의 행복에 신경쓰느라 정작 자기 인생의 주인인 자신의 삶을 온전히 살아가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좋은 사람이라는 이미지에 발목 잡혀 자신보다 다른 사람들의 일에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 있는가? 가족, 친구, 직장 동료, 거래처의 부탁을 들어주느라 자신이 누릴 수 있고, 마땅히 누려야 했던 권리를 포기한 적이 얼마나 자주 있었는가? 누군가의 희생 덕분에 잘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누군가는 늘 시간에 좇기고 부담감을 안고 살아간다. 우리가 정말 하고 싶거나 해야 할 일을 미뤄둔 채 누군가의 부탁을 수락한다면 그 또한 우리가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이어야 한다. 그게 아니라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면, 다른 사람의 짐까지 짊어지느라 정작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면, 그때가 바로 거절을 할 때다. 타인의 부탁을 거절한다는 것은 타인에게 지어줬던 자기 삶의 선택권을 스스로 되찾아오는 것이다. 타인에게는 거절이 부정적인 반응일 수 있지만, 자기 자신에게는 가장 궁극적인 긍정인 셈이다. 거절은 지금까지와 달리 자신의 삶을 살고자 할 때 가장 먼저 취할 수 있는 변화의 의지이자 표현 방법이다. 특히 상대적 약자에 속하는 아이들이나 순종을 강요당하는 여성들, 온순해 보이는 문화권의 사람들에게 거절은 피해 상황에서 벗어나 자신의 권리를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다.수락과 거절 사이에서 삶의 균형 잡기왜 사람들이 당신에게 이런 부탁을 하는 걸까? 당신 이외에 다른 누구도 그 부탁을 들어줄 이가 없기 때문인가? 아니면 누구도 당신만큼 그 일을 잘할 수 없기 때문인가? 그도 아니면 당신이 항상 부탁을 들어주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부탁하고 습관적으로 수락하는 것인가? 당신이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당신에게 들어오는 부탁이 어떤 성격의 것들인지 점검해보자. 그리고 부탁에 대처하는 평소 자신의 패턴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이고 할 수 있다면 수락해도 좋다. 그러나 역량이 안 된다거나 하고 싶지 않은 일이라거나 함께하고 싶지 않은 사람과 같이 해야 하는 일이라거나 귀찮은 일에 엮이고 싶지 않거나 하는 이유 등으로 거절하고 싶다면 단호하게 거절할 수 있어야 한다. 부탁을 수락할지 거절할지 결정하기 전에 다음과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자.내 결정이 나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익이 될까? 내 결정이 내 가족들에게 나쁜 영향을 주거나 이 결정으로 인해 내가 가족과 오랫동안 떨어져 있어야 하는 건 아닐까? 내게 이 일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요한 충분한 시간이 있는가? 이 일을 끝낼 때까지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가? 내가 정말로 이 일을 하고 싶은 걸까, 아니면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려고 이 일을 하는 걸까? 결정을 내리기 전에 부탁에 대해 꼼꼼하게 따져봤는가? 나중에라도 결정을 후회하지 않을 거라고 확신할 수 있는가? 이런 질문을 통해 우리가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것은 무조건 거절하는 까칠하고 자기만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건강한 경계를 정하고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을 챙기느라 자신의 삶을 뒤로 미뤄둠으로써 느끼게 될 자괴감과 피로감, 타인에 대한 미움, 피해의식 등은 건강한 삶에도 건강한 관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지금껏 다른 사람의 욕구와 바람을 먼저 수용했다면 이제는 자기 자신의 삶을 먼저 걱정해야 한다. 자기 자신은 다른 어떤 사람보다 중요한 존재다. 당신은 자기 자신보다 다른 사람들의 욕구와 바람을 더 우선순위에 놓음으로써 이렇게도 당연한 당신의 권리와 책임을 무시하면서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죄책감 없이 단호하게 거절하는 법이 책은 우리가 왜 거절을 못하는지, 죄책감 없이 거절하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다룬다. 그리고 필요한 순간 수락하거나 거절할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많은 다양한 상황과 실용성 있고 응용 가능한 사례들을 제시한다. 거절의 큰 의미는 단호함이며, 변화의 시작이다. 또한 가장 나답게 살기 위한 기초적인 권리다. 자신의 감정과 상황에 솔직해야 하는 만큼, 우리가 거절을 할 때도 그것이 진심이어야 한다. 어렵게 내린 결정을 번복하는 일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저자의 오랜 조직생활 경험과 다양한 계층을 인터뷰한 사례들을 총망라해 집필한 이 책은 다른 사람의 짐까지 짊어지고 살아가느라 삶이 버거운 사람들에게 그 짐을 내려놓고 보다 자기답게, 심플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길을 알려준다. 늘 다른 사람의 부탁을 들어주다가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일은 하지 못하고 있다는 걸 깨닫고, 더 이상 이렇게 살지 않겠다고 결심한 사람들에게 자기 인생을 찾아가는 실질적인 방법과 용기를 줄 것이다.

    보유 2,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2, 누적예약 0
  • 논어 천재가 된 홍 팀장 - 품격을 키우는 리더의 사람 공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논어 천재가 된 홍 팀장 - 품격을 키우는 리더의 사람 공부
    • 조윤제 지음
    • 다산라이프
    • 2017-12-07

    천만 직장인을 위한 논어 수업2천 년 공자의 지혜가 오늘을 분투하는 팀장의 고민에 답하다★★★★★베스트셀러 『말공부』『천년의 내공』조윤제의 역작!★★★★★경영자들이 꼽은 최고 고전의 재탄생부끄럽지 않은 리더가 되려면,한 번은 ‘논어’를 제대로 통과해라!★ 『논어 천재가 된 홍 팀장』의 독서 처방이 지금 필요한 분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2, 누적예약 0
  • 뇌에 맡기는 공부법 - 3번 읽고, 1분만 쓰면 저절로 외워진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뇌에 맡기는 공부법 - 3번 읽고, 1분만 쓰면 저절로 외워진다
    • 이케다 요시히로 지음, 윤경희 옮김
    • 쌤앤파커스
    • 2018-09-21

    3번 읽고 1분만 쓰면 저절로 외워진다!세계기억력선수권대회 그랜드마스터가 알려주는 최강의 공부기술! 중간·기말, 수능, 토익, 공시, 각종 자격증 시험…, 세상의 모든 시험은 결국 얼마나 많이, 정확하게 내용을 기억하느냐에 달렸다. 창의력이나 문제해결력 중심으로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어쨌거나 수학공식이든 영어단어든, 일단 기초지식이 머릿속에 들어 있어야 사고력도, 응용력도 높아지는 게 아니겠는가? 그런데 ‘나는 원래 암기는 젬병이야.’, ‘외우는 거 딱 싫어.’ 하고 포기했던 사람들에게 “기억력은 언제나, 누구나 ‘간단한 훈련’만으로 높아질 수 있다!”는 책이 나와 화제다. 바로 세계기억력선수권대회 그랜드마스터가 쓴 《뇌에 맡기는 공부법》이다. 그 ‘간단한 훈련’의 비밀은 바로 뇌의 ‘편집력’을 활용하는 것. 3번 읽고 1분만 쓰면 저절로 외워지는 최강의 속습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뇌에 맡겨라!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효율이 다르다!시험에서 반드시 효과를 발휘하는 ‘뇌맡공’의 기적 이 책의 저자는 세계기억력선수권대회 그랜드마스터이자, 일본기억력선수권대회 4회 우승자, 최고득점자이다. 그런데 그는 신동도 영재도 아니었다. 남들처럼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대에 진학한 후, 엔지니어로 회사에 다니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학창시절에 공부를 특별히 잘하지도 않았고, 외우기에는 더더욱 소질이 없었다. 40대가 된 어느 날 고향에 계신 부친의 학원을 얼떨결에 떠맡게 되면서, 우연히 늦은 나이게 기억력 훈련을 시작했고, ‘이왕 하는 거 대회라도 한번 나가볼까?’ 하는 마음으로 출전했다. 결과는 어땠을까? 놀랍게도 기억력 훈련을 시작한 첫해에 1등, 그 후로 2016년을 제외하고 4년 연속 우승을 했다. 그때 그는 깨달았다. ‘뇌의 특성을 알면 나이가 많든 적든, 머리가 좋든 나쁘든, 누구나 쉽게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구나. 암기만 쉽게 해결돼도 공부 스트레스가 대폭 줄고, 짧은 시간 안에 더 효과적으로 더 즐겁게 공부할 수 있겠구나.’ 그렇게 해서 그는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이 책은 뇌의 특성을 활용해서, 뇌가 기억하기 좋은 형태로 지식을 가공해 인풋input 하는 법, 프로 살림꾼이 정리한 옷장처럼 꺼내어 쓰기 편리하게 지식을 뇌 속에 정리하는 법, 실전에서 실수 없이 지식을 아웃풋output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일본 아마존에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이론 설명이 아니라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실용적인 공부 꿀팁이 알차게 들어 있어서 좋다.”는 독자서평이 이어지고 있다. INPUT : 공부한 내용을 머릿속에 정확하게 넣는다! - ‘완벽하게 꼼꼼히’가 아니라 ‘빠르게 여러 번’이 키포인트- 공부 완성도를 극대화하는 ‘3사이클 반복 속습법’- ‘말장난’으로 기억의 양을 획기적으로 늘린다.- 내 방을 기억장치로 바꾸고 지식을 편집한다.- 청각, 후각, ‘허공에 쓰기’로 강력하게 각인시킨다.- ‘감정’을 더하고 ‘경험’으로 바꾸는 새로운 뇌 정리법- 시험범위가 적을 때와 많을 때, 공부전략을 바꿔라! OUTPUT : 공부한 내용을 시험지에 실수 없이 꺼낸다! - ‘1분 쓰기’로 뇌가 자동으로 답을 꺼내게 한다.- ‘1분 맵핑’으로 이해력, 응용력을 높인다.- 종이에 목표를 적으면 뇌가 목표달성을 향해 스스로 움직인다.- 학습정체기, 플래토를 잘 활용하면 성적이 급상승!- 프로 스포츠 선수들도 따라 하는 ‘3점 포커스 집중법’- 실전에서 절대 떨거나 실수하지 않는 ‘심박수 트레이닝’- 집중력을 켜는 스위치 ‘귀마개 활용법’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2, 누적예약 0
  • 다른 의견 - 싸우지 않고, 도망치지 않고, 만족스럽게 대화하기 위한 9가지 원칙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다른 의견 - 싸우지 않고, 도망치지 않고, 만족스럽게 대화하기 위한 9가지 원칙
    • 이언 레슬리 (지은이), 엄윤미 (옮긴이)
    • 어크로스
    • 2022-02-24

    더 나은 대화, 더 나은 관계, 더 나은 삶을 위해서우리는 ‘다른 의견’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말콤 글래드웰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 이언 레슬리 신작★〈퍼블리셔스위클리〉 〈파이낸셜타임스〉 추천 도서★영국 아마존 독자들이 꼽은 갈등관리 최고의 책★공격적 대화, 무의미한 논쟁, 비생산적 조직문화에 지친 현대인들의 필독서나를 둘러싼 모든 대화를 바꿔놓을 강력한 삶의 기술상대와 의견이 다를 때, 자신의 존재가 부정당했다고 느끼며 분노하는 사람을 본 적이 있지 않은가? 더 이상의 논쟁은 어차피 시간만 지체된다고 생각하며 안일한 마음으로 합의점을 찾은 적은 없었는가? 갈등과 논쟁이 끊이지 않는 시대, 서로 다른 의견을 주장하는 동시에 만족스러운 대화를 경험하는 일은 점차 희귀해지고 있다. 온라인 세계가 더욱 확장되면서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공유하는 일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쉬워졌다. 하지만 서로 다른 관점을 통해 생각을 확장하기보다는, 반대 의견에 적대감을 보이거나 아예 의견 대립을 피하는 일이 빈번하다. 갈등을 겪는 데 쓰는 에너지를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의미 있는 통찰은 서로 다른 관점의 충돌, 즉 갈등에서 생겨난다. 인간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이 돋보이는 글을 쓰는 저널리스트인 이언 레슬리는 우리가 서로 다른 의견을 제대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갈등을 생산적인 의사소통으로 연결 짓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인질 협상가, 경찰, 이혼 중재자, 외교관처럼 불편하고 어려운 대화를 이끌어나가는 의사소통 전문가들의 경험과 여러 과학적 연구에 근거해 ‘생산적 의견 대립을 위한 9가지 원칙’을 만들고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제시한다. 20만 년 전 갈등 중재 전략에 기대고 있는 인류싸우거나 도망치는 것 말고 새로운 대화의 전략이 필요하다이언 레슬리는 우리 사회가 이렇게 극심한 대립을 보이는 이유 중 하나로 고맥락 사회에서 저맥락 사회로의 변화를 꼽는다. 고맥락 문화와 저맥락 문화는 대화를 하는 데 있어 얼마나 맥락이 필요한가로 구분된다. 고맥락 사회에서는 암묵적 예의와 규칙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저맥락 사회에서는 언어 그 자체를 바탕으로 소통이 이루어진다. 두 사회의 가장 큰 차이는 얼마나 많은 의견 충돌을 만들어내느냐는 것이다. 인류라는 종이 생존해온 대부분의 기간 동안 인간은 고맥락 방식으로 행동해왔다. 그러나 오늘날 세계는 점차 저맥락 사회로 변해 가고 있다. 특히 온라인 세계는 점차 대화의 맥락들이 생략되어 가는 상황이다. 이런 변화 속에서 우리는 20만 년 전부터 진화해온 갈등 중재 전략에 여전히 기대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동물들은 싸우거나 도망치는 두 가지 전략으로 위협에 대응한다. 인간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의견 대립이 생기면 공격적으로 비난을 퍼붓거나, 자신의 의견을 속으로 삼키며 갈등을 피하려 한다. 다른 의견을 내는 것이 어렵다고 해서 회피할 수는 없다.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리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 우리에게는 새로운 대화의 전략이 필요하다.위키피디아에서 가장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팀의 비결은?‘다른 의견’이 우리를 더 가깝게, 똑똑하게, 창의적으로 만든다인류의 시작부터 갈등은 항상 존재해왔다. 그런데 왜 누구는 갈등 상황 때문에 관계가 틀어지고 일을 망치며, 누구는 상대의 적대감을 무너뜨리고 놀라운 업적을 이루는 것일까? 뛰어난 스토리텔러이기도 한 이언 레슬리는, 갈등을 동력 삼아서 놀라운 성과들을 이뤄낸 인물들의 이야기를 추적하며 ‘다른 의견’의 중요성을 우리에게 되새겨준다. 최고의 록밴드이자 개성 강한 인물들이 모여있던 롤링스톤스는 어떻게 서로에게 주먹을 날리면서도 해체하지 않고 오래갈 수 있었을까? 만델라는 자칫 인종 전쟁으로 번질 수 있는 극단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가장 적대적인 반대자와 협상을 이뤄냈을까? 과학자가 아니었음에도 비행기 발명에 성공한 라이트 형제가 문제의 발견과 해결을 위해 활용한 대화의 방식은 무엇일까?‘생산적 의견 대립’의 기술은 인류가 가진 ‘확증 편향’이라는 결함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2019년, 시카고대학의 사회학자 제임스 에번스가 이끄는 과학자들은 위키피디아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정치적 양극화 현상을 분석했다. 위키피디아의 내용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편집진들의 집필과 감수를 통해 만들어진다. 사람들은 자신의 주장에 반대하는 이들을 설득시키기 위해 더 공들이는 성향이 있다. 그래서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팀에서 작성한 내용보다 정치적으로 정반대 입장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팀의 퀄리티가 훨씬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뛰어난 지성은 ‘다른 의견’의 상호작용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된 셈이다. 이처럼 1부에서는 우리가 갈등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보는 것을 멈추고, 왜 ‘다른 의견’을 말하고 들어야 하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짚어본다.분노, 편견, 실수, 대립을 넘어 대화의 새로운 규칙을 세우는 방법 “생산적 의견 대립은 철학의 문제가 아니라 잘 훈련된 습관이나 기술의 문제다”이상적이고 완벽한 대화를 보장하는 절대적 원칙은 없다. 고대 철학자들로부터 시작해 수천 년 동안 수많은 사상가들이 수립하고 다듬어온 이론들이 이미 존재한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일이다. 이론적으로는 이해할 수 있지만 직장 동료나 SNS의 낯선 사람과 싸우기 시작하는 순간 이론은 머릿속에서 사라져버린다. 저자는 그렇기 때문에 “생산적 의견 대립은 철학의 문제가 아니라 잘 훈련된 습관이나 기술의 문제”라고 말한다. 더 나은 대화를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분명 존재한다. 책의 2부에서 제시하는 ‘생산적 의견 대립을 위한 9가지 원칙’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대화를 나눌 때, 특히 반대 의견을 낼 때 우리의 머리와 마음 그리고 직관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체득하게 된다. 자살 시도자를 설득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의 이름을 잘못 불렀다면 이 실수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사고방식과 문화적 차이를 넘어 더 나은 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은 무엇인지, 어떤 질문을 던져야 ‘부정적 대화의 패턴’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안내한다. ‘생산적 의견 대립을 위한 원칙’들은 긴장감이 높고 적대적인 대화를 풀어나가는 일에 탁월한 의사소통 전문가들의 사례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다. 입을 열지 않는 인질범과 대화를 나누어야 하는 경찰, 이혼을 앞두고 같은 공간에 있는 것조차 못 견디는 커플의 합의점을 찾아가야 하는 이혼 중재자, 어떤 조언도 받아들이지 않는 약물 중독자들을 치료해야 하는 상담사가 그들의 실용적 지혜를 들려준다. 또한 커뮤니케이션 과학과 인지심리학 분야의 연구를 통해서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진실들이 어떻게 과학적으로 증명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실패를 맛본 스타트업 CEO의 교훈부터 성공한 기업의 특별한 조직문화까지 “불쾌한 의견 대립보다 더 나쁜 것은 ‘다른 의견’을 교환하지 않는 것이다”현대의 직장에서는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 심리적 안전감을 만들어내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하지만 이러한 특성이 잘못 발현되면 다른 사람의 의견에 고개를 끄덕여야 한다고, 의문을 누르고 불편한 질문을 삼켜야 한다고 느끼게 된다. 갈등을 회피하려다 생산적 피드백의 가능성을 차단하고 마는 것이다. 조직심리학자들은 사내 정치에서 ‘수동적 공격’이 조직의 생산성에 얼마나 해를 끼치는지 지적한다. 저자는 조직 내에서 어떻게 대화가 이루어져야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신의 의견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지 그 방법들을 제안한다.텀블러와 비슷한 마이크로블로깅 플랫폼을 설립했다가 결국 트위터에 인수될 수밖에 없었던 스타트업의 CEO는 자신의 실패 원인을 ‘공동 창업자들이 한 번도 싸워보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역사상 가장 성공한 항공사는 그들의 특별한 조직문화로 ‘불만을 드러내는 방식’을 꼽는다. 그들은 심각한 문제가 생기면 ‘예수님 앞으로 오라’라는 이름의 미팅을 열고 각자의 입장에서 문제를 설명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냈다.결국 ‘다른 의견’을 대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상대가 나에게 동의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다. 상대의 사고를 통해 나의 사고를 발전시키는 것이다. 우리는 다양한 의견 사이에서 새롭고 더 나은 무언가, 혼자서는 만들 수 없었을 무언가를 찾아내게 된다. 저자는 대화란 ‘무한 게임’의 한 종류라고 설명한다. 무한 게임은 게임의 승패가 있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 목적이다.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도 마찬가지이다. 대화의 끝에 이기고 지는 사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의견’을 통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는 공동의 믿음이 있어야 한다. 저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대화의 목표는 “상대편 네트로 공을 꽂아 넣는 테니스가 아니라 친구들이 함께 비치볼을 공중에 띄워놓는 것”과 더 비슷하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2, 누적예약 0
  • 로지컬 라이팅 - 맥킨지식 논리적 글쓰기의 기술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로지컬 라이팅 - 맥킨지식 논리적 글쓰기의 기술
    • 데루야 하나코 지음, 김윤경 옮김, 현창혁 감수
    • 비즈니스북스
    • 2019-10-16

    ‘세계 최강의 지식 상인’맥킨지식 로지컬 라이팅의 기술을 배운다!제목 선정부터 논리적 메시지 설계, 오류 없는 표현, 한눈에 읽히는 지면 구성까지핵심 메시지를 전달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얻는 논리적 글쓰기의 모든 것!베스트셀러 《로지컬 씽킹》 실천편!논리적 글쓰기의 바이블!로지컬 라이팅 집중 트레이닝 문제 수록!일본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알려주는 논리적 글쓰기의 기술!어떻게 써야 상대를 설득하고 원하는 결과를 이끄는가?비즈니스 현장에서 글쓰기는 사회 초년생부터 중견 간부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갖춰야 하는 필수 역량이다. 사람이 직접 만나 말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는 상대의 질문이나 표정을 통해 상황 파악이 가능하기에 전달자가 추가로 설명하거나 정정할 수 있다. 하지만 글로 의사를 표현할 때는 문서가 전부이므로 글쓰기는 말하기보다 훨씬 정교하고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부족한 글쓰기 실력 탓에 손해 보는 일이 종종 벌어진다. 몇날 며칠 고생해서 만든 내 보고서가 반려될 때 누구는 두 페이지짜리 보고서로 칭찬을 받는다. 심지어 전반적인 업무 능력까지 평가 절하되기도 한다. 과연 그 차이가 무엇일까? 어떻게 해야 머릿속으로 정리한 논점을 정확하게 표현할까? 어떻게 써야 상대를 설득하고 원하는 결과를 이끌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앓고 있는 비즈니스맨들이 많다. 그 속 시원한 해결책은 경영컨설팅사 맥킨지앤드컴퍼니(McKinsey&Company)의 ‘논리적 글쓰기 기술’, 즉 ‘로지컬 라이팅(Logical Writing)’에 있다. 문서 작성자가 전달할 내용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자신의 의도대로 상대를 이해시키는 기술이다.《로지컬 라이팅》은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가 된 《로지컬 씽킹》의 실천편이다. 이 책은 로지컬 라이팅 기술로 논리적 구성을 하고 명확한 표현 갖춰 비즈니스 문서를 효과적으로 작성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로지컬 씽킹》이 논리적으로 생각을 체계화하는 기술을 다뤘다면, 《로지컬 라이팅》은 이를 글쓰기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한 책이자 실전을 연습하는 워크북이다. 《로지컬 라이팅》에는 수년간 맥킨지에서 근무했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데루야 하나코의 논리적 글쓰기 노하우가 담겨 있다. ‘현대 경영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톰 피터스(Tom Peters)는 맥킨지를 ‘세계 최강의 지식 상인(Knowledge Merchant)’이라고 했다. 맥킨지는 뛰어난 업무 지식을 보유한 동시에, 그 지식을 적절하게 전달하고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는 최고의 인재들의 집합소다.일 잘하는 비즈니스맨들이 강력 추천하는 논리적 글쓰기의 완벽한 안내서!시중에는 글쓰기 책이 넘쳐난다. 그중 《로지컬 라이팅》이 일 잘하는 비즈니스맨들이 강력 추천하는 필독서가 된 까닭은 단순한 글쓰기를 넘어 자신의 생각을 상대에게 정확하고 쉽게 전달하는 전략의 핵심을 완벽하게 다루고 있어서다. 《로지컬 라이팅》은 크게 ‘메시지의 구성’과 ‘메시지의 문장 표현’ 두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비즈니스 문서는 업무를 진행하기 위한 도구이기에 전달할 메시지를 명확하게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고, 글로 표현한 내용만이 상대에게 전달되므로 내용을 정확하게 써야 한다. 이런 이론을 익힌 뒤에는 바람직한 사례와 잘못된 사례를 비교하고, 집중 트레이닝 문제를 풀면서 로지컬 라이팅을 한층 본인의 것으로 소화할 수 있다. 결국 글쓰기 커뮤니케이션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전달한 것인지가 핵심이다. 문서 작성자는 전달할 결론과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명료하게 연결되도록 내용을 구조화하고 간결한 문장으로 써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글머리 기호(약물 기호)를 사용해 요약식으로 정리해서 문서를 읽는 상대가 핵심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한다. 《로지컬 라이팅》이 이를 위해 MECE, So What?, Why So? 등 세 가지 요소를 제시한다. MECE는 들어가야 할 내용이 빠짐없이 다 들어갔는지, 내용 간에 서로 중복되는 부분은 없는지, 같은 종류의 내용들끼리 묶였는지를 검토하는 요소로 보고서의 수평적 관계를 구성하는 원칙이다. So What?과 Why So?는 수직적 관계를 구성하는 원칙인데, 쉽게 말하면 작은 기호에서 그 위의 기호로 올라갈 때는 So What?(그래서?)의 관계가, 큰 기호에서 작은 기호로 내려올 때는 Why So?(왜 그렇지?)의 관계가 성립돼야 한다.《로지컬 라이팅》이 소개한 원칙을 잘 지키면 우리가 작성하는 문서에는 논리가 탄탄하게 갖춰진다. 더 이상 문서의 작성 문제로 고민하거나, 이로 인해 업무 능력마저 낮게 평가될까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상위 1퍼센트의 논리적 글쓰기 비법!당신도 상대를 설득하고 인정받는 글쓰기를 할 수 있다!조직에서는 중요한 사안일수록 제안서, 기획서, 보고서, 공지문, 의뢰문 등 문서로 전달한다. ‘잘 알고 있는 것’과 이를 ‘잘 전달하는 것’은 별개의 능력이다. 더군다나 문서는 말과 달리 형태가 남기 때문에 오류가 발생하면 치명적인 결과를 낳는다. 수많은 기업에서 글쓰기 교육을 강화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로지컬 라이팅》은 맥킨지 인재라고 하는 상위 1퍼센트의 논리적 글쓰기 비법이다. 이 책으로 로지컬 라이팅의 이론과 실제를 익혔다면 일상에서 꾸준히 연습할 차례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남긴 리뷰 중에는 “이 책을 자주 들여다보려고 책상에 두었다”는 활용법을 공유하거나 “《로지컬 씽킹》과 함께 읽으면 이해가 더 깊어질 것”이라는 조언이 눈에 띈다.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 시대 개막 등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끊임없이 변화 중이다. 그 거센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커뮤니케이션의 위력과 문서의 중요성은 여전하다. 따라서 우리는 생존을 위해 필수적으로 ‘로지컬 라이팅 기술’을 갖춰야 한다. 로지컬 라이팅은 왜 기술인가. 타고난 재능이나 감각에 좌우되는 특별한 능력이 아니고 훈련을 거듭하면 누구든 습득할 수 있어서다. 《로지컬 라이팅》에 담긴 논리적 글쓰기 기술을 터득해서 비즈니스 문서는 물론 일상적인 글쓰기를 비롯해 SNS 등 생활에서 폭넓게 활용해보자.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2, 누적예약 0
  • 매력은 습관이다 - 일도 사람도 내 것으로 만드는 매력 습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매력은 습관이다 - 일도 사람도 내 것으로 만드는 매력 습관
    • 이케하라 마사코 지음, 이주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8-09-21

    얼굴보다 표정! 몸매보다 자세! 실력보다 매력!“매력만 있어도 사람이 달라 보인다”완벽한 실력이 아니라 끌리는 매력을 가꿔라“예쁘면/잘생기면 뭐든 다 용서된다.”“좋은 대학을 나와야 좋은 직장에 들어갈 수 있다.”“실력이 모든 것이다.”외모와 스펙이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어버린 현재. 취업을 위해 구비해야 하는 9가지 스펙(취업 9종 세트) 안에 성형 수술까지 추가될 정도로 외모에 대한 사회적 압력은 더욱 세지는 추세다. 그런데 정말 외모가 뛰어나고 스펙만 좋으면 취업하는 데 유리할까? 또 취업에 성공한 이후라도 일만 완벽하게 처리하면 무조건 인정받고 사랑받는 걸까?『매력은 습관이다』(원제: 매력의 정체 魅力の正體)의 저자, 이케하라 마사코는 결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이미 너무 잘난 사람들에게 질렸고, 타인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사람이 희귀해진 상황에서, 자신감 넘치면서도 공감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에게 끌린다는 것이다. 그런 매력적인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매력이 이미 자본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다는 말이다. 이러한 현상은 ‘매력 자본’이라는 개념이 ‘소확행’, ‘워라밸’, ‘공유경제’와 더불어 2018년 트렌드로 대두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과 매우 흡사해서 더욱 귀 기울일 만하다.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하면 매력을 습관으로 만들 수 있을까? 저자는 일단 ‘매력적’으로 ‘행동’하라고 조언한다. 눈을 씻고 찾아봐도 매력이 없는데 어떻게 매력적인 행동을 하냐고 따져 묻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그 말에 반기를 든다.“매력적인 행동을 하기 때문에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이다.”중요한 것은 ‘매력의 유무’가 아니라 ‘있어 보이게 행동’하는 것이다. 이것은 허세를 부리라는 말이 아니다. 자신 있고 당당하게 행동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배려하라는 뜻이다. 타고나지 않아도 매력적인 행동을 반복하다 보면 저절로 매력이 몸에 밴다는 데 방점을 찍고 있는 것이다. 표정과 몸짓 하나로 사람을 적으로 돌릴 수도,내 편으로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자칫 진부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결코 흘려들을 수는 없는 이야기다. 가장 기본적인 것이 가장 강한 힘이 된다. 그것이 바로 매력의 힘, 습관의 힘이다.사례 1어느 기업 사무실, 인재개발부 팀장이 말한다.“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친구들 중에서는 사실 아무나 뽑아도 상관없어요. 다들 이력서도 자기소개서도 고만고만하고, 면접관 질문에도 똑 부러지게 대답하거든요. 그렇다면 그중에 누구를 합격시키냐고요? 당연히 끌리는 사람 아니겠어요? 왠지 이 친구랑은 같이 일해보고 싶다. 이런 마음이 드는 사람을 채용하죠.”사례 2소개팅에 나갔던 새내기 대학생이 주선자에게 울분을 털어놓는다.“처음 보자마자 얼굴이 딱 내 이상형인 거야. 진짜 마음에 쏙 들었거든. 그런데 두 시간 동안 자기 자랑만 하는 거 있지. 그리고 내가 말하면 듣는 둥 마는 둥 하면서 핸드폰만 들여다보더라. 허우대만 멀쩡하면 뭐하냐! 볼수록 비호감인데!”사례 3오디션 공연장, 연습생의 무대를 본 심사 위원이 심사평을 이야기한다.“다른 친구들에 비하면 노래도, 춤도, 연기도 아주 부족했어요. 그러나 내 손을 잡고 끝까지 놓지 않는 열정이 제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저는 실력보다 매력을 보겠습니다. 스타는 완벽함이 아니라 사람을 두근거리게 하는 떨림, 그리고 돌아보게 만드는 끌림이 있어야 하니까요.”잘나가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결정적 차이, 그것은 바로 매력!“예쁘면/잘생기면 뭐든 다 용서된다.”“좋은 대학을 나와야 좋은 직장에 들어갈 수 있다.”“실력이 모든 것이다.”외모와 스펙이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어버린 현재. 취업을 위해 구비해야 하는 9가지 스펙(취업 9종 세트) 안에 성형 수술까지 추가될 정도로 외모에 대한 사회적 압력은 더욱 세지는 추세다. 또한 스펙 쌓기에 매달리는 사람을 일컫는 호모스펙타쿠스(Homo-SPECtacus)라는 말까지 등장할 정도로 스펙에 대한 압박감도 그 어떤 시대보다 강하다. 그런데 정말 외모가 뛰어나고 스펙만 좋으면 취업하는 데 유리할까? 또 취업에 성공한 이후라도 일만 완벽하게 처리하면 무조건 인정받고 사랑받는 걸까?『매력은 습관이다』(원제: 매력의 정체 魅力の正?)의 저자, 이케하라 마사코는 결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PR 회사와 국제 교육 NPO, 컨설팅 회사에서 일하는 동안 그녀는 잘나가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결정적 차이는 외모, 학벌, 능력이 아니라 바로 매력이라는 것을 실감했다고 한다. 사람들은 이미 너무 잘난 사람들에게 질렸고, 타인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사람이 희귀해진 상황에서, 자신감 넘치면서도 공감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에게 끌린다는 것이다. 그런 매력적인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매력이 이미 자본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다는 말이다. 이러한 현상은 ‘매력 자본’이라는 개념이 ‘소확행’, ‘워라밸’, ‘공유경제’와 더불어 2018년 트렌드로 대두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과 매우 흡사해서 더욱 귀 기울일 만하다.저자의 메시지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이렇다. ‘매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타고난 얼굴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표정이 중요하다. 몸매의 굴곡이 중요한 게 아니라 기품 있는 자세가 중요하다. 실력이 전부가 아니라 타인과 더불어서 일하는 매력이 더욱 중요하다.학력중심사회와 외모지상주의 프레임에 갇혀 아등바등하는 현대인들에게는 쉽게 와닿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저자의 주장을 극명하게 뒷받침해주는 조사 결과가 있다. 한 설문 조사(취업포탈 ‘사람인’)에 따르면 스펙이나 업무 능력보다 첫인상이 좋아 지원자를 채용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인사 담당자의 70.2%가 있다고 답했다. 반대로 다른 조건은 좋지만 첫인상이 나빠 지원자를 떨어뜨린 경우도 있다고 답한 인사 담당자는 70.4%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지원자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태도와 자세’(50.3%)였고, 그 밖에 ‘말투, 언어’(20.3%), ‘표정, 인상’(18.6%), ‘외모, 차림새’(3.2%) 등으로 나타났다. 채용 당락을 좌우하는 것은 외모와 스펙이 아니라 첫인상과 태도, 즉 매력인 것이다.매력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그렇다면 저자는 왜 매력에 주목한 것일까? 지금은 누가 봐도 매력이 넘치는 저자이지만 어린 시절에는 콤플렉스 덩어리였다고 고백한다. 까무잡잡한 피부 때문에 괴롭힘을 당했고, 그 탓에 엄청난 자격지심에 시달렸다. 그러나 대학 시절 배낭 하나 짊어지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문화와 사람을 만나면서 자신이 얼마나 우물 안 개구리로 살았는지를 깨달았다고 한다. 그때부터 콤플렉스를 매력으로 바꾸는 데 관심을 갖게 되었고, 깊이 파고들며 매일 연마하다 보니 어느새 매력이 습관으로 굳어졌다는 것이다.도대체 어떻게 하면 매력을 습관으로 만들 수 있을까? 저자는 일단 ‘매력적’으로 ‘행동’하라고 조언한다. 눈을 씻고 찾아봐도 매력이 없는데 어떻게 매력적인 행동을 하냐고 따져 묻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그 말에 반기를 든다.“매력적인 행동을 하기 때문에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이다.”아무리 얼굴이 예뻐도/잘생겨도 늘 찡그린 표정을 짓는 사람, 아무리 유능해도 나를 무시하는 사람에게는 끌리지 않는다. 반면에 얼굴이 조금 못나도 항상 기분 좋은 표정을 짓는 사람, 실력이 조금 부족해도 나를 존중하는 사람에게는 자꾸 마음이 간다. 중요한 것은 ‘매력의 유무’가 아니라 ‘있어 보이게 행동’하는 것이다. 이것은 허세를 부리라는 말이 아니다. 자신 있고 당당하게 행동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배려하라는 뜻이다. 언뜻 쉬워 보이는 행위이고 너무나 당연한 것들이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이렇게 행동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자신이 남보다 위라 생각하고 거들먹거리는 사람, 자신만은 고결하고 흠이 없는 완벽한 인격체라 착각하는 사람이 넘쳐날 뿐이다. 저자는 이러한 현실을 꼬집으며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타고나지 않아도 매력적인 행동을 반복하다 보면 저절로 매력이 몸에 밴다는 데 방점을 찍고 있는 것이다. 표정과 몸짓 하나로 사람을 적으로 돌릴 수도, 내 편으로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자칫 진부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결코 흘려들을 수는 없는 이야기다. 가장 기본적인 것이 가장 강한 힘이 된다. 그것이 바로 매력의 힘, 습관의 힘이다.당신은 매력 부자인가, 매력 빈자인가?매력 부자일을 잘하지만 1%의 빈틈이 보인다.잔잔한 미소가 매력적이다.상대방의 이야기에 집중하며 맞장구를 친다.같이 있으면 내가 중요한 사람이 된 것 같다.상대의 실수는 일대일로 사실만 지적한다.무시할 수 없는 아우라가 있다.자기만의 전문 분야가 있다.미리 의견을 듣고 합의해서 결정한다. 매력 빈자완벽주의자이며 타인도 그러기를 요구한다.주눅 든 것처럼 새우등을 하고 걷는다.대화할 때 휴대폰만 쳐다보고 있다.만난 지 10분도 안 됐는데 빨리 집에 가고 싶다.상대의 실수를 공개적인 곳에서 인격과 연결해 지적한다.부당한 취급을 받아도 그냥 웃는다.누구나 아는 것을 자신만 아는 것처럼 떠벌린다.혼자 다 결정한 후 통보만 한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2, 누적예약 0
  • 미친 집중력 - 합격을 부르는 공부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미친 집중력 - 합격을 부르는 공부법
    • 이와나미 구니아키 지음, 김지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매경출판주식회사)
    • 2015-11-30

    상위 1%가 되려면 집중력으로 승부하라!하루 5분 투자로 당신도 공부의 신이 될 수 있다! 대학 갈 가망도 없던 학생이 9개월 만에 도쿄대 의대 합격! ‘고스트 암산법’으로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군 저자의 집중력 향상 프로젝트!성적이 급상승하는 효과적인 공부법! 일본 열도에서 공부법의 혁명을 불러일으키며 총 64만 부 이상의 판매를 돌파하며 베스트셀러가 된 [고스트 암산]의 저자의 집중력 향상 프로젝트! 이 책은 꼴찌등급에 머물러 있던 열등생이 9개월 만에 도쿄대에 합격할 수 있었던 공부 비법을 소개한다. 꾸준한 공부가 어려워서 늘 벼락치기 전문이었던 저자는 고등학교 3학년 봄, 목표로 삼던 ‘도쿄대 의학부’ 모의시험에서 ‘합격 가능성 거의 없음’이라는 결과를 통보 받고 심히 절망한다. 도쿄대를 목표한 학생들은 평균 하루 10시간 이상 공부하지만 겨우 하루 1시간 집중해서 공부하던 저자는 뼛속부터 변해야 함을 깨닫고 비기의 공부법을 개발했다. 저자는 ‘어떻게 하면 오랫동안 책상에 앉아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미친 집중력’을 개발하게 되었고 9개월 뒤 마침내 일본 센터 시험에서 900점 만점 중 881점을 받아 도쿄대 의대에 합격하게 되었다. 공부를 꾸준하게 오랫동안 집중해서 할 수 있다면!성적 향상의 지름길, ‘미친 집중력’을 키우는 40가지 비법 공개 이 책에서는 당시 개발한 합격을 부르는 공부법, ‘미친 집중력’이 소개되어 있다. 이 공부법의 핵심 포인트는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을까’에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부 그 자체가 싫은 것보다 공부를 계속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싫증을 낸다. 하지만 공부가 재밌어지는 상황을 만들면 공부 시간은 늘어나고, 자동적으로 성적도 올라가게 된다. 하루 1시간 공부도 힘들었던 저자가 ‘미친 집중력’을 익힌 후에는 전혀 힘들지 않게 하루 10시간을 공부했고, 그 결과 성적은 급상승할 수밖에 없었다. 공부를 오랫동안 집중해서 할 수 있으면 누구라도 성적을 올릴 수 있다. 공부뿐만이 아니라 비즈니스에도 그대로 적용이 된다. 이 책에서는 그런 노하우들을 세밀하게 소개한다. 합격을 부르는 공부법, ‘미친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40가지 노하우와 특별부록 ‘미친 집중력 실천노트’를 통해 공부법을 본인의 것으로 소화할 수 있게 했다. 미친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40가지 노하우 중에서 10가지 핵심 노하우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미친 집중력을 키우는 10가지 핵심 노하우 1. 공부가 잘 안 될수록 ‘잘했다!’고 외친다 2. 15분마다 좋아하는 것을 먹으면서 공부 의욕을 유지한다3. 꾸준하게 공부할 수 있는 \'나만의 룰\'을 만들어라4.‘오늘의 성과 카드’를 작성해 그날의 노력을 시각화한다5.‘초집중 → 격한 휴식’을 반복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6. 많은 양을 한꺼번에 기억하려면 \'게임카드\'를 활용하라7. 하루 한 개, ‘반성 표어’를 만들어 약점을 극복한다8. 성공했을 때는 100%, 실패했을 때도 70%만큼 칭찬한다9. 나를 위한 ‘최고의 휴식 레시피’를 만들어라10.‘딱 5초만 해보자’는 마음으로 슬럼프를 이긴다그럼 이제부터! 괴로움 없이 즐겁게 오랫동안 공부하는 습관, 합격을 부르는 ‘미친 집중력’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2, 누적예약 0
  • 비행기에서 10시간 - 기내에서 하루를 보낼 당신을 위한 알쓸신잡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비행기에서 10시간 - 기내에서 하루를 보낼 당신을 위한 알쓸신잡
    • 박돈규 지음
    • 북오션
    • 2017-12-07

    비행기에서 최소 10시간을 보낼 당신을 위한 알쓸신잡!온갖 학문에서 추출한 깨알 지식과 노련한 여행자의 지혜가 선사하는 색다른 여행무거운 출장길이든 가벼운 여행길이든 모처럼 유럽이나 북아메리카 대륙으로 가는 여행객들이 예외 없이 경험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장거리 비행’이다. 아무리 최단 비행을 할 수 있는 직항을 탄다고 해도 최소 10시간 넘게 비행기에 머물러야 한다. 다닥다닥 붙어 있는 ‘0.24평의 감옥’이라 불리는 이코노미석에서 안전벨트에 묶여 있는 것도 고역인데, 자꾸 뒤척이며 내 팔꿈치를 건드리는 옆 승객 혹은 예고 없이 자지러지게 울어대는 앞자리의 갓난아기를 만나게 되면 그야말로 여행의 평화로움과 낭만은 사라지고 만다.《비행기에서 10시간》은 오직 ‘공간 이동’의 의미가 있을 뿐인 장거리 비행이 얼마나 흥미진진한 여행이 될 수 있는지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십수 년째 기자로 활동하며 출장이나 여행으로 유럽, 북미 등을 왕복하면서 실험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터득한 ‘기내 여행의 기술’을 전수한다. 심리학, 물리학, 사회학, 기상학 등에서 추출한 깨알 같은 지식에서 여행의 비법을 찾기도 하고, 때론 생활의 지혜를 오랫동안 체득한 할머니처럼 자잘하고 사소한 정보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인문과 교양, 실용과 자기계발이 골고루 버무려진 이 책은 우리에게 지적 즐거움과 함께 당장 활용할 수 있는 특별한 유용함을 준다. 장거리 비행의 갖가지 고민과 궁금증이 풀리는 순간, 흥미진진한 여행이 펼쳐진다!장거리 비행을 준비할 때 누구나 한 번쯤은 선택의 갈등으로 고민하는 문제들이 있다. 왜 기내식은 어느 항공사의 비행기를 타도 늘 맛이 없을까? 이번 여행에서는 창가석에 앉을까, 복도석에 앉을까? 잠시만이라도 꿀잠을 자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 기내에서라도 시차증후군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온도에 민감한 치즈나 와인 같은 걸 구입하고 화물칸에 실어도 괜찮은 걸까?저자는 평범한 승객의 관점에서 겪게 되는 문제와 호기심을 하나하나 풀어보면서 나름의 대안을 제시한다. 가령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기내식은 맛이 없다’는 사실에 대해 저자는 음식이 아니라 성층권에 도달한 비행기 내부의 습도와 기압, 소음 등 환경이 달라지면서 우리의 미각이 감기 환자 수준으로 떨어진다는 과학적 지식을 들려준다. 술은 가급적 자제하되, 와인은 풍미를 제대로 맛보고 싶다면 달고 부드럽고 향이 진한 것으로 비행기 이륙 직후에 먹을 것, 식사는 기내 특성상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의 비중을 높이는 게 좋다는 등의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장거리 비행의 궁금증이 풀리는 순간, 흥미진진한 여행이 시작된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2, 누적예약 0
  • 사람들 앞에서 기죽지 않고 말 잘하는 법 - 발표가 죽기보다 싫은 당신에게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사람들 앞에서 기죽지 않고 말 잘하는 법 - 발표가 죽기보다 싫은 당신에게
    • 도리타니 아사요 지음, 조경자 옮김
    • 상상출판
    • 2018-09-21

    “어째서 나는 발표할 때마다 긴장하는 걸까?”단숨에 일, 관계, 인생이 술술 풀리는 놀랍도록 효과적인 스피치의 기술!★ 발표가 죽기보다 싫은 당신에게! ★ 일본 최고의 전문가가 알려주는 스피치의 기술★ 자기소개, 면접, 프레젠테이션 상황별 극복법 제시 ★ 말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은 한 끗 차이!1만 4,000여 명의 인생을 바꾼 사.기.법!『사람들 앞에서 기죽지 않고 말 잘하는 법』은 말 그대로 사람들 앞에 서면 손이나 목소리가 떨리고, 식은땀이 나고, 머리가 새하얘져서 말이 나오지 않는 소위 ‘스피치 울렁증’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10여 년이 넘도록 ‘발표’ 때문에 수없이 자책하고 고민하면서 정신과 치료부터 최면요법까지 안 해본 게 없는 저자가 연간 200회 이상 강연을 벌이는 스피치 전문가로 거듭나기까지 다양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밝힌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실제로 스피치 울렁증을 극복한 저자인 만큼 아주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세세한 단계별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여기에 말주변이 없어 이성을 사귀지 못한 남성, 손님과의 대화가 자주 끊기는 미용사, 학부모 참관 수업 때마다 긴장하는 교사 등 다양한 사례의 원인과 극복법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상황에 꼭 맞는 해결책을 얻을 수 있다. 발표의 순간은 언제든 찾아온다 우리는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 번쯤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순간을 맞는다. 하지만 전혀 떨지 않고 자신감 있게 말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분명 누군가는 ‘제발 나만 걸리지 않기를…’ 하고 간절히 바라기 마련이다. 심지어는 가슴이 울렁거리고, 손발이 덜덜 떨리고, 입이 바싹 타 들어가는 증상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도 있다. 이를 ‘스피치 불안증(발표 불안증)’이라고 부르는데, ‘스피치’는 기업이나 학교의 면접, 미팅, 회의 등 업무와 학업에 밀접한 관련이 있어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위해선 필수가 된 지 오래다. 최근엔 자신의 의견을 확실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회적 인식에 따라 학점이나 어학성적보다 개인 PT, 집단 토의 면접 등 발표능력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또한 발표는 직장생활에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사람들과 처음 만났을 때 자기소개, 신년회에서의 한마디 등 ‘발표의 순간은 절대 피할 수 없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불안해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어떤 스피치든 할 수 있도록 이 책이 도와줄 것이다. 언제 어디서든 떨지 않고 말할 수 있다!책에는 ‘울렁증의 원인’, ‘이야기가 도중에 끊기지 않는 원고 작성법’, ‘떨지 않고 좋은 인상을 주는 발성’ 등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흔히 스피치 울렁증을 겪는 사람들이 내성적이고 유약할 것이라는 편견을 뒤집고, 누구나 발표 때문에 긴장한다는 사실을 짚어주며 자연스러운 시선 처리법, 눈길을 끄는 손동작, 긴장을 완화하는 스트레칭법 등 바로 활용 가능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자기소개, 면접, 프레젠테이션, 회의, 전화 응대 등 상황별 사례와 극복법이 가득해 언제 어디서든 누구와도 떨지 않고 말할 수 있도록 해준다. “나도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하고 싶다!”, “스피치 울렁증을 극복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이들이라면 이 책 한 권으로 발표의 두려움을 떨치고, 당당하게 말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사.기.법의 핵심 기술 6가지1. 대화는 되도록 짧고, 알기 쉽게 한다 2. 원고 준비와 연습을 철저히 한다3. 시야를 넓게 확보하고 주변을 응시한다 4. 이야기에 맞는 적절한 제스처를 한다 5. 호흡과 발성에 신경 쓴다 6.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한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2, 누적예약 0
1 2 3 4 5 6 7 8 9 10